2015년 1학기 중간고사 대명중학교 3학년 내신분석

구분

의사소통

문법

어휘

독해

영작

합계

객관식

1

8

3

13

0

25

서술형

0

1

2

1

4

8

난이도

중

상

상

중상

상

유형

대표문항

문항분석 및 접근방법

의사소통

18. 짝지어진 두 표현의 의미가 다른 것은?(2점)

①It was a close one!

=He missed it.

② The score is tied 3 all.

=The game ended in a tie.

③Just keep on rocking them.

=Let’s keep on dancing.

④It’s time for you to go now.

=It’s time to leave.

⑤I’ll close my fingers for you.

=Good for you!

학교에서 나눠주는 EBS 영어회화 지문 Sam’s dessert party가 넉 장 있었는데, 거기서 다뤘던 문장들이 한 문항의 선택지 안에 골고루 등장했다. 확실히 읽어보고 시험을 치면 쉽게 맞힐 수 있는 문제였지만, 소홀히 한 수험자의 경우에 틀릴 수도 있는 문항. 평소 회화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라면 반드시 시험 전 꼼꼼히 훑어보고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문법

2. 주어진 설명 중 올바른 것은? (2점)

① ⓐ는 “chose as”로 바꿔야 한다.

② ⓑ는 “~만큰 좋은”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③ ⓒ에 들어갈 공통 단어는 “at”이다.

④ ⓓ는 “something that you do for someone to help them”로 풀이할 수 있다.

⑤ ⓔ는 “could have”로 바꿔야 한다.

11. 어법상 올바른 문장은? (3점)

① He said that they would discuss it the next day.

② How rich we become, all we need is happiness.

③ Jacob warned Laura to not touch the electric fans.

④ He wanted to know how long her mother has been dead.

⑤ The officer asked what I had seen the terrible accident.

2번 문항과 같은 형식의 문법 문제가 두 문제 출제 되었다. 문법적으로 옳은 문장, 혹은 틀린 문장을 선택하라는 식이 일반적인 문법 문제인데 반해, 대명 중의 문법 문제는 주어진 문장에 대한 문법적인 해석이 옳은지, 그른지 선택하라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11번 문항의 선택지들은 학교에서 나눠준 문법 학습지 내에 포함되어 있던 문장들이 고루 섞여 있었다. 복합관계사는 시험 범위의 주요 문법 포인트는 아니었지만, ②번 선택지의 경우 학교에서 나눠준 문법 학습지 내에 포함 되어 있었던 문장에 오류를 만들어 제시하였다. ③번 선택지 역시 시험 범위 주요 문법 포인트에 포함되지 않은 to부정사를 부정할 때 not의 위치를 묻는 문장이다. ④번 선택지는 외부지문에 들어있던 문장을 시제 일치 법칙에 어긋나도록 고쳐낸 문장이다. ⑤번 선택지는 화법전환, 시제 확인, 어순뿐만 아니라, 간접 의문문에 의문사 what이 들어갔을 때 뒤에 불완전한 절이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놓치는 학습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던 문장이다. 화법 전환과 어순에만 주목한 수험자라면 문법 오류를 금방 찾아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어휘

<서술형 2> 주어진 설명을 참고하여 ⓐ, ⓑ에 들어갈 적절한 말을 쓰시오. (각 2점)

ⓐthe ability to keep increasing or developing

ⓑa ceremony performed in some cultures at times when an individual changes his or her status.

외부지문 속 고난이도 어휘를 서술형으로 쓰게끔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외부지문을 제시하고, 해당 단어의 영영풀이를 제시해두어, 수험자가 명확히 해당하는 단어를 써넣을 수 있도록 힌트를 제시하였다. gain momentum/a rite of passage라는 표현이 외부 지문 속에 등장했었는데, momentum과 rite of passage를 정확하게 적는 것이 문제였다.

시험 전 지문을 여러 번 읽고 흐름을 완벽히 숙제하고, 독특하거나 처음 본 표현 등은 따로 암기해 둔 수험자의 경우 실점하지 않았을 문항이다. 한 단어 당 2점을 차지했으므로 이 문제를 통째로 날렸을 경우 무려 4점을 실점했을 문항이다.  

독해

12.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들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끼리 짝지어진 것은? (3점)

㈎The concept has its origins in the United Kingdom.

㈏Does this time off help the “gapers”?

13. 밑줄 친 ㈎~㈒중 가리키는 것이 나머지 넷과 다른 것은?

12번은 외부 지문 중 문장 삽입 유형이었다. 장문의 지문이었고, 영국에서 젊은 사람들이 대학 시작 전 gap year라는 시간을 가진다는 내용이었다. 문화적으로 생소한 개념을 다룬 지문이었지만, 수능 유형과 유사하여 글의 흐름을 읽는 능력, 지시 대명사를 힌트로 얻어 문장 삽입하는 능력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13번은 대명사 one이 가리키는 대상이 나머지 넷과 다른 것을 찾는 것이었다. 일반 사람을 뜻하는 one과 특정 대상을 가리키는 one을 구분하는 능력을 묻는 문항이었다. 난해한 독해 지문 속에서 대명사가 가리키는 대상을 따져가며 지문을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서술

<서술형 6> (1) 질문에 대한 답을 문장으로 쓰시오. What made Sora change her mind?

(2) 글의 흐름에 맞도록 ⓐ에 들어갈 적절한 표현을 쓰시오.

이 문항 중 (1)번 문제는 외부지문 내용을 이해해서 주인공이 정리를 잘 하지 않는 나쁜 습관을 어떤 개기로 고치게 되었는지 영어로 쓰는 문제였다. 특별한 조건이나 단어 등을 제시하지 않고 수험자의 능력으로 영작하게끔 하는 문항이었고, 난이도는 상 수준이라 보면 된다. 평소 영어로 생각하고, 영작을 해보는 습관이 되어있는 수험자의 경우 무난하게 풀어냈을 문항이지만, 기본기가 없는 수험자의 경우 대충 쓰고 포기해버렸을 문항이다.

(2)번 문제는 종속절에 간접 의문문을 시제와 어순에 맞게 쓰는 능력을 수험자에게 요구하는 문항이었다. 해당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문법에 대한 점검을 했던 수험자라면 어렵지 않게 맞힐 수 있는 문항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수험자의 경우 실점 했을 수도 있는 문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