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역삼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범위: lesson 1-3 & 학교 문법프린트
담당강사: 김영임Tr.
 
1. 전체적인 평
 
역삼중은 이번 시험에서 서술형의 배점이 50점(100점 기준)으로 높아지면서 풀어야 할 문제가 많아 난이도 면에서 학생들이 예전보다 훨씬 어렵게 느꼈으리라 봅니다. 서술형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컸기에 영작 실력이 탄탄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점 역시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문을 정확히 암기하는 것은 기본이고, 학교 프린트 또한 ‘한번 봤다’ 식으로 공부하면 오답으로 흘러갈 수 있는 문제들이 몇 몇 있었습니다. 문법의 출제 범위는 교과서와 학교프린트에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했고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본문 문제 또한 큰 내용 변환 없이 본문암기만 정확히 하면 풀 수 있는 내용확인, 순서 정하기 문제와 표현암기문제들이 출제되었고 conversation 의 경우 내용 파악 문제와 영작 문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어휘문제는 교과서와 프린트 포함 5문제가 출제되었고 성실하게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문법. 어법 문제는 객관식으로 5문제가 출제되었고 1-~2문제 정도가 학생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서술형은 본문보다는 conversation 에서 한국말을 주고 영작하는 유형이 주를 이루었고 제법 많은 문제들이 주요 문법내용과 결합한 영작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결국 탄탄한 영작실력과 정확한 문법 이해가 이번 시험 대비의 주요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유형
객관식 21문제 (50점)
서술형 11문제 (50점)
총 32문항 (문항 별 배점이 다름)
 
3. 유형별 문제분석

영역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문항 분석 및 접근방법
어휘 5개 (객관식 4개 서술형1개)	- [보기] 단어를 아래의 box에 분류하여 넣을 때, 각 box에 속하는 단어의 개수로 알맞은 것은? - 보기의 빈칸에 사용되지 않은 것을 고르면?  - Which of the following describes the given word properly? -(서술형) 다음의 빈칸에 공통으로 들어갈 말을 쓰시오. - 난이도: 중하	교과서에 나온 어휘들을 공부하고 교과서 안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이해하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영영 문제가 1개 출제되었고 전체 문제들 중 제일 난이도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conversation 5개 (객관식 3개 주관식 2개)	-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 다음대화를 순서대로 바르게 배열 한 것은? - 자연스러운 대화가 되도록 주어진 단어를 사용하여 (a)(b)에 들어갈 말을 쓰시오.(서술형) -난이도: 중상	conversation 내용들을 꼼꼼하게 읽어 내용 파악을 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들과 주요 표현들을 따로 외워야 서술형에 답하는 유형들이 나왔다. 결국 눈으로 확인하고 그냥 넘어가면 틀릴 수 있는 서술형문제가 두드러졌다.
독해 11개 객관식9개, 주관식 1개	-(a)~(c)에 들어갈 말로 올바른 것은? - 위 글의 목적으로 알맞은 것은? -위 글을 읽고 알 수 없는 것은? --(a)~(e) 와 다른 의미로 사용된 것은? -(보기)의 문장을 (a)에 들어갈 내용으로 바르게 배열한 것은? -내용상 밑줄 친 (a)에 들어 갈 알맞은 질문을 주어진 단어를 이용하여 영작하시오. (get) -난이도: 중	본문내용을 꼼꼼하게 암기하고 전체 흐름들을 기억해내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 영작문제 역시 본문 암기를 제대로 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문법 객관식 5개	- Which of the following is grammatically correct? -어법상 바른 문장을 옳게 고른 것은? - 위 글의 밑줄 친 (a)~(e) 중 어법상 옳은 것은? -난이도: 중 상	관계대명사, 수동태, to 부정사, 명사 등 교과서와 프린트에 나온 주요 문법들이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1-2개 문제들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어 학생들의 혼돈을 주었다. 교과서 문법 설명 파트에 나오는 문장들과 프린트에 나온 내용들을 골고루 섞었으며 다소 어려웠던 학교프린트공부를 철저히 했어야 정답으로 갈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왔다.
서술형 11개   어휘 1개 conversation 2개 독해 1개 문법 7개	- 밑줄 친 (A)를 우리말에 맞게 영작하되 2가지 다른 표현을 사용하여 문장을 완성하시오. (단, will은 사용하지 말 것) - to 부정사 부사적 용법 영작 (단어배열에 가까움) - 환자들은 듣기 좋은 음악을 원한다. - 수동태를 이용하여 주어진 단어를 변형하여 영작하시오 - 두 개의 문장을 관계대명사를 이용하여 하나의 문장으로 만드시오. -난이도: 상	전체 영역들 중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었으며 독해부분보다는 상대적으로 conversation 파트와 문법을 활용한 영작문제가 많았다. 교과서에 나온 표현들을 기본으로 했으나 교과서와 프린트에 나오는 표현들을 전체적으로 섞어서 마치 새로운 내용인 것 처럼 느끼게 만들었다. 상위권 학생들 조차 시간관리가 안되어 다소 급하게 답을 완성한 이들이 있을 정도로 이번 시험은 서술형이 판도를 결정했다고 봐야 하겠다.

 
4. 기말 시험 대비 전략
중간고사는 서술형이 50%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정확한 문법 이해와 문장 적용력이 상 중 하위권으로 학생들을 갈랐다. 그에 비해 이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 달리 객관식 문제 100% 로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데 학생들의 쉬울 것이라는 기대와 반대로 오히려 더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객관식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눈으로 보는 공부로 선회하면 더 많은 실수가 반복될 수 있다. 결국 정확한 문법 이해와 세심하게 문장들을 하나하나 외우는 것이 다소 영작에 자신 없어 하는 학생들이 고득점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이자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