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압구정중학교 3학년 내신분석
 
 
■ 내신분석 : 박정서 선생님
■학교: 압구정중학교 3학년
■교과서: 천재(김덕기)
 
1. 총론
전체 난이도 중. 문법 및 어휘가 시험 문제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나왔다. 문법 문제의 경우 단순 본문 암기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많이 나왔다. 이번 시험은 문법에 대한 이론이 기초적으로 확립이 되어 있어야 하고, 이를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실력을 요구했다. 어휘의 경우 본문에서 제시된 어휘의 뜻 이외에 다른 뜻 또한 알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으므로, 단순 본문 암기보다는 본문에서 제시된 어휘를 다각도로 볼 줄 아는지의 능력을 판단하려고 했던 시험으로 볼 수 있다. 내용 파악은 본문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2. 범위 / 문제 수
범위: 교재 1~3과 & 학교 handout & 아가서 크리스티 도서
문제 수: 30문항
(객관식:25문항=20*3+5*2=70점 / 주관식(서술형):5문항=1*4+1*8+3*6=30점)
 
3. 유형
총 30 문항(서술형 포함)
내용파악 - 6문항 <하>/문법 - 11문항 <중상>/어휘 - 11문항 <중>/의사소통 - 1문항 <하>/문장 배열 – 1문항 <중>
 
4. 유형별 대표문제

내용파악	1. 위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두 개 고르면? ① March 8th’s lunch menu was the students’ favorite. ② March 8th’s English class ended earlier than it should be. ③ The teacher gave us little homework on March 8th’s diary ④ On March 14th, his mom told him to do the dishes on weekends. ⑤ On March 8th, Ms. Parker said to the students, “You may run to the cafeteria before class”	→ 단순 내용 일치 유형의 문제가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예를 들어, 본문에서 “Bulgogi was on today’s menu, and we felt happy.”라는 것을 보고 보기 1번을 잡아내야 하는데,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문제였고, 모든 내용 파악 문제가 이 정도로 어렵지 않았다
문법	[서술형4] 다음 대화를 읽고, 빈칸에 맞는 표현을 <보기A>에서 반드시 하나의 단어를 사용하고, <보기B>에서 필요한 단어를 골라 사용하여 완전한 영어문장으로 쓰시오. (8점) (단어추가 및 변형가능) Sumin; What’s wrong with you? You look bad today. Minho; I’m in big trouble. (1) Sumin; That’s too bad. Is it expensive? Minho; I don’t know the price because it’s my birthday present from my uncle. Sumin; Why don’t you go to visit the list-and- found center in school. If you are lucky, (2) . <보기A> who, of which, whom, which, whose <보기B> can, turn in lose get give, give up, watch, will, go for, submit. bring in (1) 10단어 이내  (2) 9단어 이내	→ 다양한 문법을 요하는 문제이다. 관계 대명사, 조동사, 구동사(이어동사) 등에 대한 정확한 문법 확립이 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를 제대로 문장으로 완성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문제 유형이다. 또한 다른 서술형 문제들처럼 문장 자체에 단어를 제시해서 그것을 응용하는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주어진 많은 단어들 중에서 문맥에 어울리게 문장을 완성하게 하는 고난이도 유형의 문제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 문제에서 틀렸는데, 본문에서 나오는 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다면 쉽지는 않아도 틀리지는 않을 수 있기에, 본문에 나오는 문법은 완벽하게 암기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어휘	<4번> 위 글의 밑줄 친 (A)On top of 와 의미가 같은 것은? ① The people are on top of a mountain. ② How will I ever get on top of all this work? ③These houses are all built on top of one another. ④ My car’s been stolen on top of everything else. ⑤The tires are stacked one on top of the other.	본문에서 제시된 숙어에 대한 뜻의 파악이 정확히 되어 있지 않으면 쉽게 틀릴 수 있는 문제이다. 보다시피 하나 안 틀리고 다 똑같이 “on top of”가 써져 있지만, 본문에서 제시된 것과 의미가 같은 것은 보기 한 개만 그렇다. 타 학교시험 문제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의 어휘 문제이다. 단순 암기로 어휘를 외우기보다는 아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맥상에서 그 아는 단어의 의미로 어색하다고 느껴지면 사전을 찾아봄으로서 다른 의미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을 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해석에서 나온 뜻만 보고 넘어가지 말고, 앞의 경우와 동일하게 사전을 찾아봐서 다른 의미도 같이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사소통	<15번> 다음 중 짝지어진 대화가 어색한 것은? ① W: Do you have any hobbies? M: Sure, I like playing with my dog. ② W :What club are you planning to join? M: If there is a school board, I’m planning to join it. ③ W: You are really into soccer. M: Right, playing soccer makes me dull. ④ W: I like taking photos. How about you? M: I’m interested in playing sports. ⑤ M :What do you enjoy doing in your free time? W : I enjoy reading comic books.	의사소통 문제이지만 어휘까지 알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복합적인 문제이다. “dull”이라는 형용사의 뜻만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으며 풀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였다.
문장 배열	<21번> 자연스러운 대화가 되도록 ⓐ-ⓔ를 배열할 때, 세 번째 오는 것은? M ; Hi, Cindy. What are you doing? You look so busy. ⓐ Yes, how about you? What do you like to do in your free tine, Jigo? ⓑ I started making them last year. It’s a lot of fun. ⓒ I am making a robot for the science exhibition this weekend. ⓓ You really enjoy making robots, don’t you? ⓔ Wow, this robot looks great. When did you start making robots? M: Well, I like to chat with my friends online. W: That sounds interesting, too.   ① ⓐ ② ⓑ ③ ⓒ ④ ⓓ ⑤ ⓔ	문장 배열 문제이다. 기본적인 문장 배열 문제이지만, 쉽게 볼 수 있는 유형이 아니어서 틀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유의하여야 할 것은 먼저 이전에 상대방이 한 말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장 배열 문제에서 쓰이는 대명사가 이전 문장에서 제시된 것 또는 문장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대화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잘 파악해야 된다는 것이다.

 
5. 기말고사 대비 방안
압구정중학교는 문법과 어휘 문제가 많이 나왔다. 이는 본문에서 제시된 일반적인 내용 파악 및 추론 유형의 문제보다는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문법 및 어휘를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응용해서 쓸 줄 아는지를 요하는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문법 문제들은 본문에서 쓰인 문법 이론을 토대로 영작을 해보는 연습을 필요로 하고, 어휘 문제들은 사전을 생활화해서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항상 알고 있는 단어여도 다른 뜻이 있는지 호기심을 가져야 하고, 문법은 “왜 이 문장은 틀렸을까”라는 의문을 가져서 계속 탐구하려는 자세를 가지면 고득점을 노려볼 수 있다.